Hub Guide · 연봉·대출
연봉과 대출 결정이 헷갈리는 이유는 눈에 보이는 큰 숫자가 진짜 이득을 가리기 때문입니다. 연봉 5,000만원이라는 세전 숫자는 통장에 그대로 들어오지 않고, "이자 3%짜리 대출"과 "수익률 5% 투자" 중 무엇이 나은지는 단순 비교가 아니며, 금리를 낮춰 갈아타도 수수료를 빼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습니다. 아래 세 갈림길은 다른 질문처럼 보이지만, 전부 같은 세 가지 원리 위에 서 있습니다 — 세금을 뗀 뒤 실제로 손에 쥐는 돈(세후 실수령), 이 돈을 다른 데 썼을 때의 가치(기회비용), 그리고 둘이 뒤집히는 하나의 임계값(손익분기).
이직 연봉 얼마 불러야 손해 안 볼까 — 균형 제안 연봉
이직 연봉협상 계산기
버는 돈을 키우는 첫 갈림길. 제시받은 세전 연봉은 세금과 4대보험을 떼면 손에 쥐는 액수가 달라지고, 이직 사이의 공백과 사이닝보너스, 매년 인상률의 복리까지 얹으면 잔류와 이직의 자산 곡선이 몇 년 뒤 뒤집힙니다. 지금 회사에 남는 것과 같아지는 "균형 제안 연봉"을 세후로 계산해, 협상 테이블에서 부를 마지노선을 잡습니다.
계산기 열기 →여윳돈 갚을까 굴릴까 — 손익분기 투자수익률
대출 상환 vs 투자 계산기
목돈을 어디에 둘지의 갈림길. 대출을 갚으면 이자만큼을 "확실히" 아끼고, 투자하면 더 벌 수도 있지만 확정은 아닙니다. 그래서 판단의 기준은 하나 — 내 대출금리(확정 절감)를 투자수익률(기대 수익)이 넘느냐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와 투자 세금까지 빼고, 굴리는 쪽이 갚는 쪽을 앞서기 시작하는 "손익분기 투자수익률"을 계산합니다.
계산기 열기 →대출 갈아타면 이득일까 — 중도상환수수료 손익분기 개월
대출 갈아타기 대환 계산기
빚을 줄이는 갈림길.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타면 매달 이자를 아끼지만, 갈아타는 순간 중도상환수수료·인지세·근저당 설정비 같은 목돈이 먼저 나갑니다. 그 비용을 매달 아끼는 이자로 되메우는 데 몇 달이 걸리는지 — 대출을 그 개월 수보다 오래 유지할 계획이라야 이득이 되는 "손익분기 개월"을 계산합니다.
계산기 열기 →모든 결정의 세 축 — 세후 실수령·기회비용·손익분기
첫 번째 축은 세후 실수령입니다. 연봉이든 이자든, 우리 눈에 먼저 들어오는 건 세금을 떼기 전의 큰 숫자예요. 하지만 실제로 자산을 바꾸는 건 4대보험과 소득세를 뗀 뒤 통장에 찍히는 돈입니다. 세전 연봉이 높아도 실수령 차이는 생각보다 작을 수 있고, 대출을 갚아 아끼는 이자는 세금이 붙지 않는 반면 투자 수익에는 세금이 붙습니다. 세전 숫자의 착시를 걷어내고 세후로 통일해야 세 결정이 같은 잣대 위에 놓입니다.
두 번째 축은 기회비용입니다. 여윳돈으로 빚을 갚으면 대출금리만큼을 확실히 아끼지만, 같은 돈을 투자하면 기대수익을 노리는 대신 확정은 아닙니다. 이직으로 연봉을 올리는 대신 감수하는 공백기간의 소득, 대환에 드는 수수료로 묶이는 목돈 — 하나를 고르면 포기하는 다른 하나의 가치가 곧 기회비용이죠. 확정 수익과 기대 수익을 같은 저울에 올리는 것이 이 결정들의 공통 관문입니다. 세 번째 축은 손익분기입니다. "잔류와 이직이 같아지는 제안 연봉", "갚기와 굴리기가 뒤집히는 투자수익률", "대환 비용을 이자 절감으로 되메우는 개월 수" — 복잡한 결정을 하나의 임계값으로 요약하는 지점입니다. 내 상황이 이 선을 넘느냐로 답이 갈립니다.
하나의 현금흐름 지도
세 계산기는 따로 노는 도구가 아니라, 내 현금흐름이라는 하나의 지도 위에 놓입니다. 들어오는 물줄기를 키우는 일(소득), 고여 있는 목돈을 어디에 둘지 정하는 일(자산 배분), 빠져나가는 물줄기를 줄이는 일(부채)이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한쪽을 손보면 다른 쪽의 여유가 함께 바뀝니다.
이 지도 위에서 세 결정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들어오는 돈을 키울지는 이직 연봉협상(02), 가진 목돈을 빚 갚기와 투자 중 어디에 둘지는 대출 상환 vs 투자(03), 나가는 이자를 줄일지는 대출 갈아타기 대환(10)이 각각 계산합니다. 연봉이 오르면 갚을 여력이 생기고, 대환으로 이자를 줄이면 굴릴 목돈이 늘어나는 식으로 한 결정이 다른 결정의 조건을 바꾸기 때문에, 세 계산기를 따로가 아니라 이어서 보는 것이 이 클러스터의 핵심입니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
지금 눈앞에 놓인 결정부터 좁혀 가세요. 이직 제안을 앞두고 있다면 그 연봉이 정말 이득인지부터 따져야 하므로 이직 연봉협상(02)에서 출발합니다. 당장 옮길 계획은 없지만 여윳돈이나 목돈을 어디에 둘지가 고민이라면 대출 상환 vs 투자(03)가, 이미 갚고 있는 대출이 있고 금리가 부담스럽다면 대출 갈아타기 대환(10)이 그 갈림길을 손익분기로 계산합니다. 세 결정 모두 세금·4대보험 구조와 대출 규칙을 알아야 숫자가 정확해지므로, 계산기에 값을 넣기 전에 아래 실무 가이드로 배경을 먼저 다지길 권합니다.
연봉·대출, 더 깊이 파기
계산기가 답을 주기 전에, 알아둬야 할 구조와 실무가 있습니다. 세전 연봉에서 얼마가 빠져나가는지, 빚이 여러 개일 때 무엇부터 갚아야 하는지, 같은 대출도 상환 방식에 따라 총이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갈아탈 때 드는 수수료의 정체는 무엇인지 — 각 갈림길을 뒷받침하는 실무 가이드를 묶었습니다.
- 연봉 실수령액 — 4대보험·세금 떼고 진짜 손에 쥐는 돈 세전과 세후의 차이.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과 소득세·지방소득세가 어떻게 빠지나.
- 어떤 빚부터 갚을까 — 상환 우선순위 정하는 법 빚이 여러 개일 때. 고금리 우선(아발란치)과 소액 우선(스노볼)의 셈법과 선택 기준.
-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 상환 방식과 총이자 차이 같은 대출도 갚는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매달 부담과 총이자를 가르는 두 상환 구조.
- 중도상환수수료와 대환대출 — 갈아타기 전 드는 비용 갈아타면 드는 돈.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구조와 대환대출 인프라, 인지세·설정비까지.
이 가이드는 결정의 틀을 제공할 뿐, 개인의 확정 실수령액이나 이자·수익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세율, 투자수익률, 개인별 연봉·대출금리 같은 숫자는 사람마다 크게 다르므로 각 계산기에서 직접 가정해 넣도록 설계했습니다. 제도 수치는 2026년 기준(소득세법·고용보험법·은행업감독규정 등)이며 법령·규정 개정으로 달라질 수 있어, 확정 아닌 값은 본문에서 "통상·수준·추정"으로 표기했습니다. 모든 결과는 참고용이며 투자·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결정 전에는 국세청·금융감독원 등 공식 기관과 전문가의 확인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버는 돈부터 따져보기 — 02 이직 연봉협상 계산기 → 03 대출 상환 vs 투자 계산기 → 10 대출 갈아타기 대환 계산기 → 시뮬레이터 목록 보기